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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효자동 (1)
나
친구를 만나기 전에 시간이 비어서 광화문을 배회하고 다녔다 원래 계획은 미리 예매한 표가 있는 대림미술관을 가는 거였는데 표를 받는데만 한참 기다려야한다고 해서 정처없이 돌아다녔다 그러다가 청와대나 가 볼까 하는 마음에 효자로를 따라 걸었는데 낡은 건물 안으로 보이는 미술작품에 눈길이 끌려 자연스럽게 들어가 보았다. 외관은 전혀 미술관처럼 생기지 않았다 아저씨 아주머니들을 모시고 다니는 가이드 분이 하는 말씀을 슬쩍 들었는데 예전부터 유명했던 문인들이 이 여관에서 지냈고 2004년 까지는 여관으로 이용되었지만 그 이후 미술관으려 바뀌었다고 한다 입장료는 무료 팜플렛을 따로 가져가면 1000원씩 자율적으로 내는 시스템으로 이루어져있다 옛 건물의 구조를 그대로 지니고 있고 여관 방을 개조해서 전시를 열고 있..
발자취/2017
2017. 5. 13. 2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