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초지 수목원, 파주 본문

발자취/2017

벽초지 수목원, 파주

J윤 2017. 5. 7. 01:26

외할머니 생신을 맞이해서 오랫만의 외출

파주출판단지가는김에 오늘이 튤립축제 마지막날이라고해서 들렸다


오랫만의 가족

오랫만의 외출

오랫만의 꽃밭


그저 신났다





오랫만에 보는 꽃에 신났다



그런데, 튤립을 보러 왔지만

정작튤립은 너무 더워서 다 죽고 저 흰 꽃만 살아있었다

그래도 다른 예쁜 꽃들이 많아서 다행이었다.




사촌동생이 비눗방울 놀이 하고 싶다고 해서 왔는데...




사촌동생은 지쳐서 쉬고있고

내가 더 신나서 하고 있다;;;




비눗방울 놀이가 끝나고 가족을 만나러 돌아가는 중









.

정원을 따라서 들어가다보면

넓은 호수도 있어서 시원한 느낌이다

여기서 용팔이랑 그녀는 예뻤다 찍었다고 하던데

난 둘 다 보질 못해서 모르겠다




사람이 없었다면 훨씬 예뻣을텐데

어린이날이라 사람이 너무 많다보니

사람들이 쉼없이 앵글안으로 들어온다

기다리다... 기다리다... 결국엔 포기하고 찍었다




패션화보처럼 찍어보려 했는데

이게 아닌가...?



구식의 포즈지만

가족사진으로선 손색없는 포즈다

예쁜 꽃과 함께면 금상첨화!




거실벽에 3살 때

풀밭에서 찍은 가족사진이 있는데

어느세 23년이 넘어버렸다

2년 후에 이사가는 새집에는

새로운 가족사진을 찍어서 걸어봐야되겠다



가격은 좀 비쌌지만

어린이 날이라 사람이 좀 많았지만

다른날에 오면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정원일 것만 같다

다음에 파주올 때 다시 와봐야되겠다



벽초지수목원 _2017.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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